[해양캐스터] <br /> <br /> <br />한 여름에 미처 다 쏟지 못했던 비를 가을이 오기 전 뿌리는 듯합니다. 금요일도 비소식이 있는데요. 남해안과 제주도는 낮까지 20~60mm의 비가 내리겠고,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겠습니다. 해당지역 출조는 비가 그치고 날이 갠 뒤 나서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그럼 전반적인 바다낚시지수는 어떨까요? 바람이 강하거나 수온이 높은 곳은 나쁨을 보입니다. 해역별로 최적의 포인트는 어디일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해안은 하조도가 되겠습니다. 물때와 수온이 돌돔을 낚기 제격입니다. 입질은 조류가 가장 약해지는 시기에 활발하니까요. 낮 12시 전후로 노리시면 되겠습니다. 다만, 바람이 약간 강합니다. 바늘채비가 엉키지 않도록 목줄을 묶은 도래나 스크루 도래 위에 빨대나 작은 튜브를 씌워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남해안의 목적지는 거제도입니다. 바람은 약간 강하지만, 수온과 파고가 적당해 호조황을 보이겠는데요. 문어와 갈치, 고등어와 줄삼치가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동해 남부는 울진 후정만 출조 가능합니다. 초속 9m의 바람과 0.3m의 파도가 예상됩니다. 대상어는 삼치와 줄삼치, 농어와 잿방어가 되겠습니다. 하지만, 너울로 인한 해상 추락사고가 우려되니까요. 높은 파도가 밀려오면 즉시 대피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낚시에 대한 로망을 실현시키고 싶으시다면 추자도로 가셔야겠습니다. 해황부터 다양한 어종까지 모든 것을 만족시켜주는데요. 돌돔과 자리돔, 다금바리와 한치로 황금어장을 손안에 넣어보시기 바랍니다. 이상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. [강해라 해양캐스터] <br /> <br />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-9822(문의), 홈페이지(www.khoa.go.kr/Onbada) <br />제공=대한민국 NO.1 낚시채널 FTV(염유나)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20_2018090616523798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